5주차에 임신사실을 알고나서
11주차 때 현대해상에서 태아보험에 가입했다.
일도 바쁘고 입덧도 점점 심해지고 임신초기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때문에 퇴근후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거기다 보험 용어는 왜이리 어렵고 복잡한지
은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결국 11주차 마지막쯤 가입하게 되었다.
보험을 디테일하게 공부할거 아닌이상
중요한 몇가지만 선택하는게 차라리 마음 편하다.
그래서 태아보험 관련 가장 고민되었던 것들 위주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태아보험은 사실상
어린이보험 + 태아특약의 내용이며,
종합보험 + 실손보험을 각각 가입해야한다.
태아보험은 언제 가입하는게 좋을까?
태아보험은 22주 이내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 12주 이전에 가입을 추천한다.
12주에 기형아검사나 니프티검사 결과에 따라
보험료나 담보가 달라질 수 있고,
혹시 모를 유산 등의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참고로,
어린이보험은 무조건 현대해상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보험사의 저렴한 태아보험 금액도 받아봤지만
현대해상으로 결국 하기로 결정함!
선택1. 태아보험 가입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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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만기
월납입액이 적은편
성인이 된 후 보장항목 및 보험 변경 가능
재가입 시 새로 보험을 알아봐야 하는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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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만기
월납입액이 많은편
가입시 보장내용 평생 유지
재가입 걱정할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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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형
입원, 수술, 실손보장은 30세 만기로
암/뇌/심장 관련 진단비는 100세만기로 구성할 수 있음
(보장항목별로 설정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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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항목인데
결론은, 현재시점에서 돈이 넉넉하면 100세만기가 좋고
쫌 애매~하면 30세만기로 가는게 맞는 것 같다.
혼합도 있긴한데 각 보장항목마다
선택하고, 관리하기 복잡해서
나는 30세 만기로 선택했다.
성인이되면 보험 새로 셋팅해주려고 한다.
참고로,
30세 만기로 가입했다가 100세 만기로 추후 연장할 수 있다.
단, 연장시 보험료 차액에 대해 추가 납부해야하며
질병유무상관없이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보장내용을 추가할 수는 없고, 삭제 및 감액만 가능하다.
(이부분은 설계사님과 다시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선택2. 보장항목 및 특약 등
설계사님을 잘 만나야 빠르게 결정 가능!
이게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다.
용어가 당최 뭔지도 모르겠고
미래에 어떤 질병이나 사고가 있을 줄 알고
보장내용을 빼고 더하고 하겠나..
어디서부터 물어봐야할지도 감도 안잡혔다
근데 내가 가입한 설계사님은
각 보장항목별로 자세한 내용과 권장가입금액, 권장만기기간
그리고 설계사 의견 및 팁을 일일히 적은 파일을 보내주셨다!
이 자료가 참 좋았던 이유는 바로
불필요한 사유에 대해서 솔직하게 적어주셨기 때문이다!
보장항목이 워낙 많아서 중복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부분은 중복이다라고 솔직히 써주셨고
자녀를 키우셨던 분이라 발병확률이 낮은지 높은지도 써있어서
보장항목을 더하고 뺄때 참고가 많이 됐다.
gpt한테 주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함 ㅎㅎ

보험가입 관련해서 광고도 많았고
여러 설계사분들께 연락드려봤지만
이렇게 꼼꼼히 정리해서 주셨던 분은 없어서
고민없이 현대해상에 요 설계사님께 가입했다.
그리고 답장 진짜 빠르시고 질문에 대한 답을
늘어지지않고 명확하게 해주셔서 이해가 더 잘 됐다.
(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
서비스로 페이백(출생후 보험료의 5배)도 해주시고
소개추가금 5만원에
산모특약 13가지도 추가가입해주셨다
아기옷 4종세트도 보내주심 :)
*산모특약 원하지 않는 경우 페이백 7배
참고로,
내가 가입한 보험료는 아래와 같다.
[출생전] 종합 78,880원 + 실손 19,460원 = 98,340원
[출생후] 종합 43,750원 + 실손 19,460원 = 63.210원
*남아기준으로, 여아의 경우 좀 더 저렴함
출산 후, 보험료 청구 사례
1. 제왕절개 수술
예정일보다 일찍 진통이와서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다.
바로 설계사님께 연락해서
출산소식과 수술에 대한 보험료 청구가능여부를 물어봤다.
역시나 칼답!!ㅎㅎ
필요서류 안내주신대로 보냈고
이틀내로 보험금이 지급되었다!
산모특약으로 가입했던 건으로(설계사님 서비스)
임신.출산질환수술보험금으로 10만원
임신.출산질환입원급여금으로 6만원해서
총 16만원 받을 수 있었다!
안그래도 제왕 입원비가 부담됐었는데 잘됐다 싶었다.
산모특약은 사실 해야하나 싶었는데
임당 나올수도있고 제왕할 수도 있어서
설계사님이 주시는 서비스 그냥 받기로 했다.
2. 설소대 수술
나를 닮아서 그런지 애기가 설소대가 짧았다.
간단한 시술이고, 신생아때는 신경이 만들어지지않아서
아프지 않다고해서 고민하다가 설소대 절개술을 하기로 했다.
출산전 보장항목 볼때 설소대는 꼭 넣을 생각을 했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
설소대 시술비는 1만원이었는데,
질병수술Ⅲ(혀유착증)로 10만원 지급받았다!
태아보험 관련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그냥 괜찮다 싶은 설계사님 붙잡고 물어볼거 다 물어보고
적정 보험료 설정해서 맞춰달라고 하는게
고민거리 줄이는 방법인 것 같다!